제 2차 NAKS 교사 인증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가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한 제 2차 NAKS 교사 인증제 과정을 마친 교사를 대상으로 이수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시작해 두달 과정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 전국서 신청한 총 78명의 교사들중 최종 선정된 50명에게 교사 인증제 이수증이 수여됐다. 추성희 총회장은 “NAKS 교사 인증 프로그램의 목표는 교사 역량 강화와 한국어 저변 확대”라며 “교사 인증제 프로그램이 한국학교에서 봉사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을 실현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그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NAKS-ACTFL에 도전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심사 소감 발표에서 심사위원들은 낙스 교사 인증서가 한국학교의 정체성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증명서가 된다고 강조하며, 정체성 전문 교육단체로서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는 공동 의견을 제시했다. 인증서는 이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낙스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수여식때 전달 될 예정이다. 윤혜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제 프로그램에 많은 교사들의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며 “낙스 교사 인증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기존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역량이 미국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인증제 교사 교사 인증제 교사 인증서 교사 역량